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세계 최초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 ‘오디움’이 베르사유 건축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부문 ‘인테리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세계 최초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 ‘오디움’이 베르사유 건축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부문 ‘인테리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세계 최초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 ‘오디움’이 베르사유 건축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부문 ‘인테리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소리를 공간으로 구현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 박물관

지난 12월 4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2025 베르사유 건축상’에서 처음으로 한국 박물관의 이름이 불렸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 오디움Audeum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부문에서 ‘인테리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다. 오디움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隈研吾의 설계로, 건축과 자연의 관계성을 풀어내 도심 속에 숲과 같은 모습을 구현했다. 외벽을 감싸는 2만 개의 알루미늄 파이프는 숲으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를 연상시킨다.

2015년 창설된 베르사유 건축상은 다양한 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박물관 부문은 2024년, 시상식 10주년을 기념해 신설했다. 오디움은 앞서 지난 5월, 총 7곳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에 선정됐다. 신축 또는 리노베이션한 전 세계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건축의 언어를 통해 그려낸 것을 인정받은 성취다.

베르사유 건축상 심사위원장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는 “건축이 문화적 맥락에 반응하고 공동체를 고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사무총장 제롬 구아댕Jerome Gouadain은 “아름다움이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인간 중심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오디움의 내부 공간은 이러한 베르사유 건축상의 평가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디움은 “이번 수상은 오디움이 지향해 온 건축적 가치와 공간적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운드 문화유산 연구와 청각 중심 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으로서 국제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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