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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로에베 퍼퓸 성수 스토어 오픈

로에베 퍼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 성수에 자리를 틀었다.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향을 중심으로 로에베의 예술적 감각을 유기적으로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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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로에베 퍼퓸 성수 스토어 오픈

로에베 퍼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 성수에 자리를 틀었다.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향을 중심으로 로에베의 예술적 감각을 유기적으로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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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로에베 퍼퓸 성수 스토어 오픈

로에베 퍼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 성수에 자리를 틀었다.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향을 중심으로 로에베의 예술적 감각을 유기적으로 엮어낸다.

공간으로 구현된 로에베 퍼퓸의 향과 감각

서울의 트렌드가 집약된 성수동에 세계 최초의 로에베 퍼퓸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매장은 연무장길 중심지에 약 344㎡(104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됐다. 매장은 로에베 퍼퓸을 중심으로 한 후각적 경험을 시작으로, 로에베가 엄선한 예술 작품, 브랜드가 태동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출시된 크래프티드 컬렉션을 비롯해 홈 센트, 배스 라인까지 로에베 퍼퓸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배스 라인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푸른색이 눈에 띄는 외관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틸블루 세라믹 타일로 장식했는데, 불규칙함이 만들어내는 색감의 변화와 빛의 반사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세라믹 마감은 실내 공간 전반으로 이어져 에메랄드, 라임 그린, 터콰이즈 등 다채로운 녹색의 스펙트럼으로 확장된다.

내부는 ‘식물학자의 아카이브’, ‘컬렉터의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브랜드의 바탕을 이루는 식물적 요소를 공간 전반에 투영한 만큼 산뜻한 초록을 초록이 분위기를 만든다. 노출 콘크리트 마감, 녹색 대리석 상판을 적용한 곡선형 카운터, 유기적으로 흐르는 곡선형 계단이 공간에 리듬을 더한다. 1층 어느 곳에서나 눈길을 끄는 중앙 정원(파티오)는 전통 한옥의 공간 구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원에는 소나무와 스페인 헤리티지를 반영한 세라믹 화분을 배치해 스페인과 한국의 미학을 조화시키고 공간 내외부에 적용된 세라믹의 통일감을 완성한다.

매장 곳곳에서 로에베의 예술적 안목을 보여주는 작품도 선보인다. 조지 나카시마George Nakashima의 미라 체어, 게리트 토마스 리트벨트Gerrit Thomas Rietveld의 위트레흐트 암체어,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의 아카리 E 플로어 램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가구를 채웠다. 함께 배치된 커피 테이블은 로에베 아틀리에의 작업 후 남은 가죽으로 제작돼 재활용 소재의 미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태도를 느낄 수 있다. 북아일랜드 화가 윌리엄 맥코운William McKeown의 수채화도 공간을 채우며 푸른 색조에 차분함을 더한다.

한국적 아름다움도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문평 작가의 한국 전통 달항아리는 1층 메인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이광호 작가가 특별 제작한 니트 펜던트 작품은 높은 층고를 관통하며 색조를 강화한다. 국내 원목 가구 브랜드 스튜디오 하Studio ha의 너도밤나무 의자도 공간과 어우러진다.

1층 크래프티드 컬렉션 존에는 영국 텍스타일 디자이너 존 앨런John Allen의 태피스트리 작품<로즐리 클럼프Rosalie Crump>에서 영감을 받아 스페인에서 특별 제작된 러그를 깔았다. 조향사의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테스트 테이블은 공간에 서사를 더한다.

2층은 보다 여유로운 카페로 구성됐다. 커피와 디저트는 물론, 로에베 퍼퓸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음료 3종도 즐길 수 있다. 토마토를 콘셉트로 한 포토 부스도 마련돼 향과 공간, 이미지로 이어지는 로에베의 감각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기 좋다. 로에베 퍼퓸의 역사적인 첫 매장에서 향과 예술, 경험이 어우러지며 다층적으로 확장하는 브랜드의 세계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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